2026 파주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날아라 종이나비야!」|기억을 잇고, 마음을 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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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련관 조회 9회 작성일 2026-08-14본문
8월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열린 「날아라 종이나비야!」에
파주시청소년재단 문산청소년센터 청년·청소년들이 함께했습니다.
올해 기림의 날은 단순히 역사를 기억하는 것을 넘어, 청소년과 청년들이 직접 만들고, 노래하고, 시민들과 메시지를 나누며 기억을 이어가는 시간으로 채워졌습니다.
먼저,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창작곡 뮤직비디오 〈종이나비〉가 2026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청소년 작품 공모전에서 성평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습니다.
피해자분들의 삶과 용기 있는 증언이 세대를 넘어 계속 전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작품으로, 수상에 그치지 않고 이날 기림의 날 현장에서 시민들에게 직접 그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행사 현장에서는 ‘나비에 전하는 메시지’ 체험부스도 운영했습니다.
시민들이 직접 나비에 기억과 평화, 위로와 연대의 메시지를 적으며 피해자분들의 이야기를 함께 기억하는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청년·청소년 버스킹 공연에서는 문산청소년센터와 함께 만들어 온 작품들이 다시 무대 위에서 이어졌습니다.
2025년 성평등가족부 장관상 수상작과 경기도지사상 수상작을 비롯해 청년과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음악을 라이브로 선보이며, 노래를 통해 역사와 기억을 오늘의 언어로 전했습니다.
그리고 기림의 날의 문을 연 무대는 〈종이나비〉 합창공연이었습니다.
공모전을 위해 만들어진 한 편의 작품이 영상 속에 머무르지 않고, 청소년들의 목소리로 시민들 앞에서 다시 울려 퍼졌습니다.
수상에서 끝나지 않고 공연으로,
공연에서 끝나지 않고 시민들의 기억으로.
청소년이 직접 역사를 기억하고, 자신들의 방식으로 이야기하며 다음 세대에 전하는 것.
그것이 문산청소년센터가 「날아라 종이나비야!」를 통해 전하고 싶었던 마음입니다.
날아라, 종이나비야.
우리의 기억과 진실이 더 멀리 닿을 때까지.
